「여우 누이」의 누이는 왜 자신을 곱게 키워준 집안을 폭삭 망하게 했을까? 「쇠를 먹는 불가사리」에서 불가사리는 나중에 어떻게 되었을까? ‘백두산 메산이 전설’의 천 년 묵은 산삼 메산이는 어떻게 알아볼까? 작가 유영소는 이런 점들에 의문 부호를 붙여 보았습니다. 옛이야기를 꾸준히 공부하면서 현대를 사는 작가로서 옛이야기를 어떻게 봐야 할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왔던 것입니다. 작품집 『불가사리를 기억해』는 그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초등학교 통합 1~2학년군 ‘가을’을 주제로 하여 만든 지식 정보 동화입니다. 동수네 가족이 할머니의 가을 추수를 돕기 위해 시골에 내려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동화로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동수가 시골에서 가을을 직접 보고 느끼는 내용으로, 가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기 넘치는 캐릭터, 달콤한 색깔, 배꼽 잡는 웃음!
2014년 닥터수스 상 수상!!!
아이들은 이 책과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을 아삭아삭 먹으며 더위를 달랩니다. 그런데 이런, 수박씨를 삼키고 말았습니다. 이 순간 아이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고 말지요.
‘내 배 속에서 수박이 자라면 어떡하지?’
어렸을 때부터 수박을 좋아한 꼬마 악어는 수박씨를 삼키고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수박이 자라 배가 뚱뚱해지면 어떡하
『교과서 전래 동화』는 7차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1~6학년 국어 교과서를 분석하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삼 년 고개’ ‘혹부리 영감’ ‘호랑이와 곶감’ 등 제목만으로 친숙한 36편의 전래 동화를 뽑아서 엮었다. 책 속에 실린 36편의 옛이야기는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만나, 한 편 한 편이 한 권의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감동을 전해준다.
매일 아웅다웅하는 손이와 온이. 아무리 화나도 금세 화해하고 말아요. 매일같이 아웅다웅하는 오누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책입니다. 손이가 바닷가로 놀러가는 날, 온이가 먼저 신발을 신고 나가네요. 엄마도 온이를 말리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손이는 온이와 함께 가게 되었답니다. 바다에 도착해도 뾰로통한 기분, 화가 난 손이는 온이에게 평상시처럼 “나 따라오지 말고, 여기서 꼼짝 말고 있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가 뒤를 보는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