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커에 자석까지 다 포장해 준비해주시는 세심함에 감동.

포스트잇만 준비하면 끝!

넓직한 크기에 시각적으로 보기도 좋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수업이 되었네요!

다른 과목 교구재도 얼른 써봐야 겠어요!

티셀파몰에서 수업교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히 활용해보았다.

우선 사회 4-2-2.교류하며 발전하는 우리 지역 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산물 지도!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이 일러스트로 그려진 스티커가 있다. 학생들에게 패드로 각 특산물이 유명한 곳을 찾아보고 왜 유명한지 적어서 붙이게 했다.

수업을 하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이 도시 어디에 있어요?"였고(너의 손에 들린 패드로 지도 검색하렴) 그 다음은 "선생님 이거 도대체 무슨 특산물이에요?"였다. 스티커에 작게 특산물 이름이 써있으면 좋겠다. 종류가 굉장히 많은데 이게 뭘까 나도 궁금해지는 특산물도 있었다.(곶감으로 결론 내렸는데 곶감치곤 너무 칙칙한 갈색...) 그 점만 빼면 출판사가 달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었다.

수학교구는 자석으로 된 자, 삼각자, 각도기 등이다. 무거운 플라스틱 교구 사용했던 기억이 나면서 감탄하며 사용했다. 평행선 그릴 때 플라스틱 삼각자 두 개 잡고 선을 그을 수 없어서 학생들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받은 티셀파몰 교구는 얇고 자석이라서 척척 붙여서 사용했다. 학생들도 항상 실물화상기로 티비화면만 보다가 칠판에 직접 그리니까 색다르게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명하지 않아서 각도기 사용할 때 조금 아쉬웠지만 가벼운거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다.